자원공학과 동창회는 멀리 뿌리로는 1920년에 경성공업전문학교 광산과로서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일제 시대에는 경성고등공업학교, 경성광산전문학교, 경성제국대학과 경성대학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광복된 다음에는 공과대학 부속 고등기술 양성소와 전문부를, 학부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채광학과, 광산학과, 자원공학과로 여러 차례 이름이 바뀌어 53회(1999년 졸업)를 배출하였으며 그 후로는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로 통합되어 후배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자원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원 과정으로 이어오고 있는 80여 년 연륜을 가졌고 회원 수는 2000명이 넘는다.

동창회는 학교 이름이 여러 차례 바뀐 까닭에 학교마다, 동기회마다 따로 운영해 왔으며, 서울공대 6회까지는 주로 졸업 동기로 그 이후에는 입학 동기로 동기회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창기에는 졸업생들도 많지 않았고, 정식 동창회 회칙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광우회(鑛友會)란 이름으로 회원 사이의 협조와 유대를 다져왔다. 1956년에는 광우회지(鑛友會誌)를 창간하여 교수들의 연구 결과나 해설도 발표하였으며 1961년에 제6호까지 발간하였다.

그 후 1976년 서울대학교 창립 30주년을 즈음하여 명실상부한 자원공학과 동창회를 구성하기 위하여 그 해 10월 16일에 공릉동 교정 5호관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창립총회를 열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자원공학과 동창회를 정식으로 발족하였다. 그리고 동창회 회칙을 제정하여 회칙에 따라 임원진을 구성하고 초대 회장으로 경성고등공업학교 16회 황기룡 동문을 선출하였다. 그 해 12월에는 제1회 이사회를 열어 지부와 분회 설치 규정을 통과시킴으로써 동창회의 기반을 굳혔다.

동창회는 동창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간사, 감사로 구성되는 회장단, 회장단과 이사, 고문, 동기회장단으로 구성되는 임원진, 역대 동창회장과 모교 명예교수와 원로 동문들의 모임인 자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필요할 때마다 회장단 회의, 임원회의와 자문위원 회의를 열어서 중요한 일을 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