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대 동창회장을 맡게 된 32회 석동균 인사드립니다.

올해는 우리 동창회에 여러모로 뜻 깊은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 과가 있었던 공대 38동 건물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한
글로벌공학교육센터로 재건축 되어 2013년 초에 새 터전으로 이전하여
명실상부하게 국제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1990년대 중반 학과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로 합쳐지면서 후배들이 없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다행히 지난 2008년 2월 에너지자원공학과로 학과가 독립하였습니다.
당시 입학한 후배님들이 올 2월에 학부를 졸업하여 우리 동문의 일원으로 편입되어
자원과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동문님께서 이미 잘 알고 계시듯이 국가에서도 에너지자원의 자급자족을 국가전략과제로 삼았고
이에 발맞추어 여러 기업에서 자원에 지대한 관심과 막대한 인적 물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힘들었던 시기를 뒤로하고 자원공학과의 인기와 위상도 크게 높아져
현재 공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이 우리과로 입학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하여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이 바로 학과의 위상에 걸맞게 동창회도 새로운 비전을 갖추어야 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만
동문님들의 열렬한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임원진들의 노력으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 동창회에서는 학과이전에 맞춰 후배님들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동창회모임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려합니다.
이를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동문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저와 임원진 모두 우리 자원공학과의 발전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후배님들에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다하고 선배님들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동문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리라 믿으며 동문 여러분과 가정에 행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2012년 6월

동창회장 석 동 균 올림.